생율 효능, 밤 완전 분석

 

여러분들께서는 생율의 정확한 효능을 알고 계십니까? 예로부터 허준의 동의보감에서도 이 생율의 효능에 대하여 극찬을 하였을 정도로 몸에 상당히 좋은 효능들로 가득찬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매년 9월 말에서 10월 초중반이 최고 절정의 맛을 내는 생율은 오독오독한 식감이 매력적이며 군밤 혹은 찐밤보다 더 좋은 효능들로 가득차 있다고 합니다. 그럼 매력만점 생율에 어떠한 효능들이 가득차 있는지 궁금하시지 않나요?

 


생율의 효능


▣ 신장 보호에 좋다 


생율이 신장에 매우 좋다는 이야기를 한번쯤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생율을 섭취하면 신장을 보호하고 이뇨작용이 원활하게 되도록 도움을 줍니다. 그렇기에 소변을 잘 보지 못하시는 분들 혹은 배탈과 설사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는 생율이 좋은 효과가 된다고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피로 회복 효과가 있다


생율은 5대 영양소인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을 모두 갖춘 영양 식품이라고 합니다. 생율에는 피로 회복에 큰 도움을 주는 비타민 B1이 다량 함유 되어 생율을 주기적으로 섭취시 피로를 풀어주는데 실제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피부 미용에 좋다


이는 피로 회복 효과와 겹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생율에는 피로 회복에 효과가 좋은 비타민 B1 뿐만이 아니라 비타민 C도 다량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피부 미용 및 감기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면역력 강화에도 큰 도움을 준다고하니 제철 생율을 간식처럼 종종 드셔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 위 건강 및 숙취 해소에 좋다


생율에는 알콜 산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있는데 이는 숙취 해소에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밤의 당분 속에는 위장 기능을 보호하는 효소가 있는데, 이는 위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역할뿐만이 아니라 소화 불량 및 평소에 위가 좋지 않으신 분들에게도 큰 도움을 준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생율의 부작용


 

생율에는 특별한 부작용은 없습니다. 허나 딱 한가지 꼽으라면 높은 열량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생율은 삶은 밤보다 오히려 칼로리가 더 높습니다. ( 생율 100g / 162Kcal, 삶은 밤 100g / 136Kcal ). 생각보다 높은 칼로리를 보유하고 있는 생율이기에 과도한 섭취는 다이어트에 큰 방해물이 될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찌는 법 / 까는 법


 

혹시나 궁금해 하실 분들을 위해 2가지 추가적인 내용을 적어볼까합니다. 바로 생율 보관 방법 및 찌는 법인데요. 밤은 삶아서 먹는 것보다 쪄서 먹는 것이 훨씬 맛있습니다. 그리하여 제가 누구나 손쉽게 밤을 쪄 먹는 방법을 정리하여 적어보려 합니다. 이 글이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밤 겉면을 깨끗하게 세척한다

 

물에 부유물이 떠오르지 않을정도로 흐르는 물에서 3회 - 4회 깨끗히 세척해주신 다음 밤을 다시 물에 30분 정도 담가둡니다. 물에 담그는 이유는 과육과 껍질 사이 수분이 스며들어 나중에 껍질 제거 시 편리합니다

 

2. 찜기에 밤을 올리고 30분 찌기

 

찜기 냄비에 물을 받아 밤을 올리고 30분 이상 쪄줍니다. 밤 크기에 따라 찌는 시간이 달라집니다. 물이 끓고 30분이 지나면 밤을 하나 꺼내어 드셔보시고 다 익지 않은 경우 10분간 더 쪄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뜨거운 밤을 차가운 물에

 

완벽하게 쪄낸 뜨거운 밤을 차가운 물에 몽땅 부어줍니다. ( 얼음물을 사용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 이렇게 모두 부어주신 다음 밤의 껍질 겉면에 냉기가 스며들 정도까지만 담가주시고 밤을 모두 건져내주세요. 이 방법을 통해 과육과 껍질에 약간의 빈 공간이 생겨 밤을 쉽게 까실수 있답니다.

 


보관 방법


 

보관을 하기 전 사진 작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상태 유지 시간이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간편한 방법으로 3-4개월 아무런 문제 없이 맛있는 밤을 즐기실 수 있는 보관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적어두세요!

 

1. 상태가 좋지 않은 밤 선별하기

 

상태가 좋지 않은 밤이라고 하면 보통 속이 말라버린 밤 혹은 벌레가 파먹은 밤이 잇습니다. 이러한 밤들을 구별해내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넓은 볼에 밤을 담아 맹물을 받아 그대로 놔두시면 됩니다. 보통 소금물에 담궈야 된다라는 말이 많으신데 일반 물과 그리 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소금물을 사용하면 밤에 짠 맛이 베어들어가 맛이 큰 영향을 줄수 있지요. 

 

물에 담가 시간이 지나면 벌레가 먹은 밤 혹은 속이 말라버린 밤은 물 위로 다 뜬답니다. 이러한 밤들은 건져내어 파먹은 부위를 제거 혹은 폐기 처분해주세요. 개인적으로 마른 밤은 그냥 버리는 것을 권장합니다.

 

2. 깨끗하게 세척 및 수분 닦기

 

좋은 밤을 선별하여 깨끗한 물에 3-4회 세척해줍니다. 물에 더 이상의 부유물이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말이죠. 이렇게 깨끗하게 세척한 밤을 채반에 받쳐 물기를 싹 털어주신 뒤 다시 한번 헝겊 혹은 키틴 타올로 수분을 완벽하게 제거해줍니다. 물기가 많으면 밤에 금방 곰팡이가 펴버리니 확실하게 닦아주시길 바랍니다.

 

 

3. 봉투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

 

집에서 흔히 사용하는 일반 비닐 봉투도 상관없겠지만 밤 끝쪽에 뾰족한 부위가 있어 이왕이면 지퍼팩을 사용하는 것이 더욱 안전하겠죠? 수분을 확실히 제거한 밤을 지퍼백에 넣어주는데 여기서 꿀팁 하나 드립니다! 봉투에 작은 구멍을 몇 개 내주는 겁니다. 혹시 마트에서 밤 혹은 생 은행을 구입해보셨나요? 구입한 제품의 포장지를 보면 작은 구멍이 하나씩 다 있을겁니다. 이렇게 작은 구멍이 있어야 공기가 순환되며 밤이 상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죠

 

이렇게 포장을 마감한 밤을 -1도~1도 냉기가 있는 곳에 보관해주면 좋은데 개인적으로 일반 냉장고보다는 김치냉장고를 추천합니다. 저는 위와 같이 포장하여 김치냉장고에 넣어 보관하였더니 아무런 문제 없이 3달은 두고두고 먹었답니다.

 


 

재미있게 읽어보셨나요? 지금 9월 중순 ~ 10월 중순까지가 생율, 밤 제철입니다. 제철 식재료는 그 시기에 먹어야 맛도 좋지만 몸에는 더더욱 좋다고하니 항상 적절한 시기에 좋은 음식으로 몸 건강 챙기시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지금까지 성원남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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